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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사랑' 실천하는 정국현 약사
관리자 2010-07-19 19: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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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억원 넘은 남 몰래 기부
강의와 기부로 '나눔의 사랑' 실천하는 정국현 약사
 
 
지난 수년 동안 남모르게 장학기금을 기부해온 약사가 있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서울 도곡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정국현 약사는 지난 2003년부터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 매년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정 약사는 지난 6일에도 성대 약대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 이로써 그 동안 총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

그는 10년전부터 성균관약대 임상약학대학원에서 매년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약대생 10여명씩을 전담해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약사는 “학교에서 받는 강사료를 조금씩 모아 전달한 것 뿐”이라며 “강의료를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천에서 이천만원씩 모교에 기부해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 모자른 부분은 사비를 털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강의료를 전부 모아도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사비에서 충당하는 금액이 적잖다.

하지만 후배들과 모교에 대한 사랑 앞에 액수는 크게 문제시 되지 않는 듯 보였다. 그는 “제가 지금 약사로서 있게 된 것은 모교가 있기 때문"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약사사회 내에서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과 그리 되리라는 믿음을 동시에 갖고 있다. 비단 그가 생각하는 기부는 돈과 같은 물질에만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재능을 나누는 강의라던가 자원봉사도 기부하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약사사회도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지 않을까요”
 
 
정찬웅 roraru@kpanews.co.kr
 
 


       

2010년 대한민국 중부권 약사학술대회
충북대 재경동문회 정기총회